경북도는 1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새롭게 출발하는“제2기 경북도 민생경찰 서포터” 100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민생경찰 서포터즈는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한 제도로 민생 5대 분야에 대한 위법행위를 감시하고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도민 100명, 50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임무는 일상생활 중 민생 5대 분야에 대한 예방활동, 시군별 해당지역 합동단속 참여 및 위법행위 감시에 참여하여 생활속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천대학교 김광옥교수의 “식품위생 감시요령” 특강에 이어 민생경찰 서포터즈의 역할 교육을 통해 도민의 생활 안전과 건강 지킴이로써 사명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도 도민안전실장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불법행위까지 사전에 차단하는 등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사람중심 경북세상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