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참여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6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8주간이다.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약 80명의 학생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주요 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과 부동산, 공유경제, 행복한 노후준비, 역사와 문학, 도시재생 해외사례, 주민리더십 등 아카데미 교육과 도시재생 선진사례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행정기관 이전과 신시가지 형성으로 인한 상권위축과 인구감소로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5회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예비 마을리더가 될 2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예정지 주민들의 접수가 많아 도시재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