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종전 한국 신기록 보다 2.8점 높은 1877.7점으로 2위 경기도청(1876.6), 3위 우리은행(1872.8)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이 한 조를 이룬 선수단은 지난 3월 6일 제19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3월 15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우승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우승과 두 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여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김지연 선수(2018.1. 입단)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2018. ISSF 국제 월드컵사격대회의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진천선수촌 국가대표훈련원에서 입상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효철 사격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관계자 및 울진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고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