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이 올해 영재교육원을 개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학생 39명과 18명의 지도교사, 학부모와 초등 교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영재교육원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학생 선서, 지도교사 소개 및 위촉, 오리엔테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송교육지원청 이양균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청송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1개반, 초등발명 1개반, 초등소프트웨어 1개반 모두 3개 학급으로 구성됐다.이들 영재반 수업은 매주 토요일 청송교육지원청 영재교육센터와 진보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며 방학 기간에는 집중학습, 영재캠프,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124시간 운영된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