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면장 이성절), 이장상록회(회장 이용영외 21명)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지난 해 초부터 행복홀씨사업으로 입양 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학산교 주변 하천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 했다.
이어 바로 현장에서 이장회의를 여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이장상록회 이용영 회장은 “누군가 하겠지, 어떻게 되겠지 하는 미루기 식 생각은 단단히 뿌리내린 쾌(快)안(安)미(美)소(疏)-클린성주 만들기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부터 앞장서서 희망을 보이고 현장 바닥부터 변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성절 월항면장은 “항상 월항 관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제일 먼저 나서주는 이장상록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2분의 씨줄과 면민들의 날줄이 한 데 엉켜 클린월항의 명품 옷감이 완성되는 만큼 주민 모두를 단단히 엮어 주는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