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누적 봉사시간이 50시간을 초과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 된 할인가맹점 이용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우수자원봉사자증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정과 보상을 확대하고 봉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 된 정책이다.
의성군의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9,800여명이며 지난해까지 우수자원봉사자는 1,400여명으로 이들은 경상북도 소재의 리조트 및 관내에 등록 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미용실, 외식업체 등) 21여 곳에서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각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밝은 의성군의 미래를 볼수 있었다”며 더 많은 업체에서 가맹점으로 등록해주기를 당부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