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1일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 직원이 엄정한 선거중립의무를 다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풍토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공명선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 직원대표로 감사관실 김혜정 사무관과 학교지원과 박귀훈 사무관이 공명선거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경북교육청 공무원 일동은 선거중립의무를 다하고, 선거기간 중 맡은 바 업무에만 충실하며,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결의내용은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력 행사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철저 등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오늘 결의가 헛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길 바라고”, “또한 불필요한 오해나 선거개입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