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어린이, 청소년들 대상 교통·화재·지진대피와 심폐소생술 등 체험중심 도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민 안전교육은 어린이, 청소년들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실천생활화를 위해 4-12월 실시해 23개시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서 하는 체험 중심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2014~2016년 안전사고 통계를 활용해 시군 어린이·청소년들 대상 교통사고, 자전거사고, 화재사고, 산불사고, 익수사고 등 유형별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바탕으로 지역별 사고유형을 분석,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지진발생 지역인 경주, 포항, 영덕 등 동해안 지역은 지진 및 물놀이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상주, 문경, 예천 등 낙동강 지역은 교통 및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구미 등 도심지역은 화재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권역별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김남일 도 도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청소년들 대상 조기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발생시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체험중심형 교육이 중요하다”며“앞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경북안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