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6년째 진행되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3월 3일부터 10월 27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동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열린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과정을 통해 공유경재 문화를 형성해 물자절약을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참여형 순환구조를 안동이 가지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고자 하며, 자원봉사의 정착과 발전에도 기여함을 보이고자 한다.
주요 물품들은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 체육용품, 주방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며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머핀, 헤어핀 등 다양한 수공예품도 판매된다.또, 다문화센터와 함께 다문화 포차를 운영해 세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판매 수익금 중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금의 20% 내외에서 자율기부를 받아 사회적 환원활동, 자원재활용캠페인, 사랑愛 연탄나누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복안동벼룩시장은 3월부터 10월 말까지 공휴일 관계없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동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판매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통해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자원들을 재활용해 자원절약은 물론 환경오염을 방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