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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저소득층 탈빈곤 촉진키로

김치억 기자 입력 2016.09.01 20:09 수정 2016.09.01 20:09

안동시는 저소득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해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사업대상자 모집을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희망키움통장Ⅰ사업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희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일하는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탈수급을 지원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 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정부에서 최대 5배(평균 3배)를 적립해 2,113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3인 가구 기준)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2014년 7월에 도입돼 올해부터는 주거․교육수급권자,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가입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일정소득액 이상을 유지하면서 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연2회 이상)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한다. 한편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이라면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 받을 수 있다.내일키움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또는 5만원)을 저축하면 자활근로사업단 매출금에서 최대 10만원이 추가 적립되며 수익이 발생하면 최대 월 15만원까지 더 적립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정부 지원금 10만원(또는 5만원)이 추가 적립돼 3년 이내 취․창업 시 최대 1,620만원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희망키움통장Ⅰ․Ⅱ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자립의 꿈을 희망․내일키움 통장 자산형성사업으로 목돈마련의 힘을 보태니 보다 많은 분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치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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