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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국가안보 역량 강화...비상태세 확립

이일재 기자 입력 2016.09.01 20:09 수정 2016.09.01 20:09

안동시는 1일 정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북한의 정전협정 파기와 평화협정체결 의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북한이 정전협정을 무시한 채 수많은 군사도발을 일으키고,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통해 세계 평화마저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공직자의 안보자세확립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이번 공직자 안보교육은 지난 4월 위촉된 박대섭 안동시 안보정책자문관의 강의로 진행된다.박대섭 안동시 안보정책자문관은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수방사 57보병 사단장 및 국군복지단장을 역임했고, 현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안동시 각종 비상사태 및 국가안보위기시 안보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위협과 핵실험 등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로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의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이뤄져 공직자 안보 의지 제고 및 안보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을지연습, 중점관리자원확인의 날, 각종 비상대비훈련 등에서 안보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보교육 현장견학 등 지속적인 안보교육 추진을 통해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이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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