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국호)는 지난 13일 센터 회의실에서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교 간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다문화 특화사업으로 매년 센터에서 단독 실시해 온 다문화가족캠프를 올해는 자연과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캠프라는 슬로건으로 8월 말경 ㈜대교와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교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약 1,000만 원을 봉화군에 지원하고 봉화군이 1,000만 원을 지원해 봉화군 직영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가 돼 ㈜대교가 맡아 캠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캠프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부부·배우자 교육 및 가족관계 프로그램, 자연 속에서의 힐링타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도 할애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