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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캠핑도시 안동으로 거듭난다

김치억 기자 입력 2016.09.04 19:04 수정 2016.09.04 19:04

낙동강 둔치서 ‘2016 안동캠핑축제’개최낙동강 둔치서 ‘2016 안동캠핑축제’개최

안동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인 ‘2016 안동캠핑축제’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안동캠핑 축제는 캠핑 가족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물총싸움, 수상레저 관람, 캠핑요리대전(안동찜닭) 그리고 9월 3일 야간에는 7080콘서트와 멀티미디어 쇼 등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찾는 캠퍼들에게 시티투어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활용한 안동의 주요 관광명소(유교랜드, 도산서원, 하회마을, 부용대 등)를 알릴 수 있는 안동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캠핑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7080콘서트에서는 어린이 캠퍼 친구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캠핑에 참가한 어른들에게는 7~80년대의 향수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수 공연 등을 선보이게 되어 다른 어느 캠핑축제와 차별화되고 안동문화와도 융화될 수 있는 캠핑축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캠핑축제 행사를 계기로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지별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제까지 무겁게 느끼던 안동의 관광 이미지를 해소하고 이번 행사를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또한, “행사 결과에 따른 평가와 지역 유효 파급효과를 진단하여 캠핑도시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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