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미취학 아동 18명, 부모 12명 등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을 초청, 오는 19일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에서 ‘위기탈출! 안전드림!’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해, 산불,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재해 재난 발생 시 위기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안전교육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아래 소화기 활용·지진 및 풍수해 시 대피연습·비행기 조난 시 탈출연습,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해 이루어지며, 3D영상·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각종 현장 체험으로 재해 재난에 대한 위기의식과 상황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고, 부모와 아동이 함께 응급상황을 경험하며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진과 화재 등이 빈발하는 요즈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으로 아동과 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발생 시 현실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길 기대 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하게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