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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8 18:53 수정 2018.04.18 18:53

허브 심으며, 진로 탐색허브 심으며, 진로 탐색

문경시는 지난 14일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 체험으로 식목일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허브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각 활동실에 다양한 허브를 심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처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아로마에 관계된 직업을 탐색하는 등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유익한 주말체험이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허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신기했고, 허브가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내용들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우리에게도 좋은 향기가 있다고 해 주셔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체험활동에 다양한 체험거리를 개발할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간담회,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연중 누구나 신청가능하다(현재 예비 초등 5학년 모집 중).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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