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봉화군 내 경찰관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톡(talk) 톡(talk)’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경찰관은 긴장상태의 밤샘근무와 불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이며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이지만 정작 경찰관 자신의 정신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정신건강 전문요원들이 경찰관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전문 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