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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내년 먹거리를 찾아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8 19:25 수정 2018.04.18 19:25

신규 국비사업 ITEM 발굴 보고회신규 국비사업 ITEM 발굴 보고회

구미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본청 및 출장소 실국 단위별 2019 신규 국비사업 ITEM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민선 7기 출범에 대비한 구미의 미래 먹거리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실·국별로 발굴된 사업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된 2019년 주요 국비 ITEM 사업으로는 실버가전 산업화 기반구축사업(189억), 지역스마트 공장 확산거점 운영(170억), 구미 역사문화유산 정비 및 재현사업(136억), 도량9지구 침수예방 정비사업(26억),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32억), 구미천 침수예방사업(160억), 구미 산림복지단지 조성(250억) 등 35건이다.
발굴된 사업들은 전문가 자문과 경북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제출하고 치밀한 논리를 개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설득하는 등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정부예산안이 5월말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됨에 따라 5월중 주요 현안사업별로 중앙부처에 방문 면담 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는 6월 ~ 8월은 민선7기 새로운 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및 기재부 장관 면담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묵 시장권한대행은 “앞으로 국가 중점추진 정책방향과 연계한 신규 국비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며 “실·국장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발굴과 함께 사업의 타당·당위성 등 대응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 설득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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