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17일 어모면 남산리, 다남리 일원에 조성중인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끝없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본 뒤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자체가 직영하여 성공한 사례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그 동안 공무원들이 많이 힘들었겠지만 쌓아온 경험이 앞으로 김천시의 큰 재산이 될 것이다.”고 하면서 그간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김천시는 3단계 산업단지는 기 조성된 1, 2단계와 연관된 기업유치를 통해 특성화 시키고, 김천혁신도시,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 확보로 물류비용 절감 및 시 직영시행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 등 투자가치를 높여 100% 조기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 일반산업단지는 민선4기 박보생 시장이 취임후 2006년부터 어모면 남산리 일원 총 495만9천㎡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2011년 1단계 80만3천㎡(24.3만평), 2016년 2단계 142만3천㎡(43만평)을 100% 분양하였으며, KCC,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플라스틱 등 현재까지 71개 업체를 유치하여 일자리 1만명 창출과 4조원의 경제효과를 이루었다.
한편,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157천㎡ 규모에 총 1,841억원이 투입되는 3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해 11월 승인고시 후 12월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보상통지 후 불과 3개월 만에 85% 보상을 완료하는 등 현재 계획대로 차질없이 사업 추진중에 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