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싱연맹(WBF)여자 슈퍼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기념 시합이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특설 링에서 열린다.
유희정은 지난해 WBC(세계복싱평의회)동양 타이틀을 획득한 데 이어 경기 파주시민회관 특설링에서 열린 'WBF(세계복싱연맹) 슈퍼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결정전' 중국의 리 핑 쉬(19)를 맞아 2분 10라운드 경기 끝에 판정승으로 WBF 챔피언벨트도 허리에 감아 아시아 최고의 여자 복서임을 증명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시합은 WBF 챔피언인 유희정과 태국의 렁나파의 타이틀전으로 치뤄진다.
한편 KBA 대구지회는 21일 오후 3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김명석 지회장 취임식 및 조인식을 갖고 윤원탁 사무총장 등 임원 35명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