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는 지난 17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단 21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경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21개 초등학교 2,013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와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연합회 임원진을 새롭게 정비하여 위촉했다.
신임 권주용 연합회장은 “모든 아이들이 내 자녀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환 경찰서장은 “경산에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녹색어머니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격려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