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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북, 청사 담장 벽화 새 단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8 19:37 수정 2018.04.18 19:37

경주시 천북면사무소(면장 임경석)에서는 17일 칙칙했던 청사담장을 곤충채집과 감따기, 연날리기, 말뚝박기 등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으로 새 단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1992년도에 세워진 천북면사무소 담장은 너무 낡고 오래되어 미관상 보기에 흉물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 벽화사업으로 인해 화사하게 탈바꿈해 면사무소 청사를 찾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그 동안 삭막했던 청사담장이 화사하게 변모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벽화사업을 마을로 확대하여 동네 골목길이 활기를 되찾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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