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7일 소백산국립공원 희방매표소 입구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영주시를 비롯한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소방서,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10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 및 상춘객의 증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을 확신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 없는 영주 만들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소백산 국립공원 내 산림훼손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