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8일 안동시 일원에서 군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지역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인근지역의 다양한 산업시설을 견학해 봉화군에서 시행·추진하는 사업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뒀다.
경북도청을 비롯해 예천군 소재의 친환경 황토벽돌 업체와 안동댐,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일원을 방문하며 시설별 조경 도시디자인 적용사례를 차례로 견학했다.
18개 주요부서의 각 담당으로 구성된 이번 벤치마킹 팀은 현재 봉화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필요한 조경분야, 산림분야, 도시재생분야, 관광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봉화만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 발전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규일 부군수는 “봉화군만의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직원 모두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모아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