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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소외된 독거노인에 따뜻한 이웃

김태구 기자 입력 2016.09.04 19:07 수정 2016.09.04 19:07

송하동새마을지도자회,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화제’송하동새마을지도자회,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화제’

송하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재규)에서는 지난 2일 송현동 성창주택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에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시행했다.이번 행사는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줌으로써 자활의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공동체의 분위기를 조성해 따뜻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정부지원이나 국민적 관심이 미흡한 소외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새마을단체 주관으로 봉사단 및 후원회를 구성해 자재비 일부만 지원 받고 봉사단에서 노력봉사로 사업을 추진한다.평소 송하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재규)는 이 사업 외에도 동절기 난방지원,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 지원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이번에 수혜를 받게 될 독거노인세대는 가정이 해체된 외손자를 최근까지 돌봐오는 등 생활형편이 어려워 기초생활보장가구로 지원받아왔다.박춘서 송하동장은 “수혜자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계기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새마을단체가 되어주기”를 부탁했다.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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