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0일 관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청소년 등 15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문경시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학교폭력예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캠페인 활동에 참가해 또래들에게 학교폭력 근절문화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문경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성자원봉사회, 문경YMCA, 법무부법사랑위원문경지구협의회, 해병전우회, 문희로타리, 학교 솔리언 또래도우미 등 학생동아리와 연계해 등굣길 학교정문에서 현수막, 어깨띠, 팸플릿 등을 활용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 물풍선 던지기 행사도 실시했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시에서는 정기적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