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방세 상습 체납자 급여 등 압류 추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4 20:07 수정 2018.04.24 20:07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울진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습·고질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체납자의 재산 조사를 추진한다. 그 동안 수차례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음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질 체납자에 대해 기존 자동차와 부동산 압류 위주의 체납처분과 더불어 지방세 체납자의 급여 및 사업체를 조사하여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급여소득 150만원 이상 체납자 84명과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발생한 26명에 대해 압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압류예고 기한을 두고 오는 30일까지 납부토록 압류 예고서를 발송했으며, 이 기한까지 체납액을 자진납부하면 압류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 및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계획 등을 소명하여 압류를 유보할 수 있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세명일보 기자

다른기사보기

세명일보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