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 전통문화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군위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사라온이야기마을)이 2018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전통체험 잔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전체가 전통문화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5월5일 어린이날 당일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로 바람개비 만들기, 한복입고 가면 가장행렬을 전통 길놀이 방식으로 재현하며 옛날전통마술사의 마술공연과 신화를 바탕으로 한 신화인형만들기, 전통놀이 3종 경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이 열릴 계획이다.
5월6일 일요일엔 5일 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덧붙여 조선과거시험이 재현되며 7일엔 비눗물 만들어 비눗방울 놀이하기, 실뜨기, 다듬이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통문화체험으로 인성체험과 더불어함께 하는 공동체 체험으로 가족을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