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18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선정된 ‘청송환경문화학교 마실’이 지난 21일 청송읍 청운리 소재 교육장(舊 청운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속 작은 보물 흙의 큰 나눔’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총 30차시에 걸쳐 오는 11월 17일까지 아동·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다.
특히,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따른 지질의 기본 요소인 흙에 대한 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환경문화학교 마실 김영주 대표는 “지역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지질에 대해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