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경북서부권역(구미,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원장 등 관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2018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이한우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이‘특수교육의 최근 정책 방향’란 주제로 특강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서 이한우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은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과 관련한 전반적인 방향과 과제, 통합교육 실행을 위한 교육 관리자의 역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 등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도 안내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교육 관리자들은 교육부의 특수교육 정책과 사업들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및 통합교육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노승하 교육장은“장애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보장과 인권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이번 연수를 통해 특히 관리자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과 전문성이 강화되어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