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는 3월 14일부터 한달간 방문 민원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 등 8개 항목에 대한 민원처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처리 신속성,공정성,전문성은 96%, 공무원 친절도는 95%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차량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직된 관공서 분위기를 탈피, 사업소 내부에 미니정원을 조성해 놓아 대기시간동안 편안한 분위기를 느꼈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 타 시·군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감동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기도 했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내용은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과 단열에 취약한 건물구조로 인한 사업소 내부 적정온도 관리요망을 꼽았다.
김동연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설문결과를 ‘민원감동 행정구현’을 만들어가는 이정표로 삼아 공무원 친절교육을 분기별 실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민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