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생태문화관광활성화사업 지원을 받은 유아생태체험놀이교실을 지난 4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문경지역의 만5세 ~ 6세 유아를 대상을 실시하는 본 교실은 생태체험놀이를 통하여 생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성장하는 유아에게 우리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는 생태와 놀이를 접목시켜 유아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자연관찰활동 등을 통한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유아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선발된 새싹유치원, 이화유치원, 쌍용어린이집, 파랑새어린이집, 무지개어린이집, 가은어린이집, 문경어린이집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체험놀이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생태체험놀이교실은 문경자연생태박물과 다 년간 전통놀이프로그램과 꿈다락프로그램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놀이자연학교(대표 김미숙)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놀이자연학교는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지역의 생태문화, 생태교육, 놀이교실 등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 여성사업체이다.
자연생태박물관과 위탁 운영을 받은 놀이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숙대표는 가은아자개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 및 꿈다락캠프 등 다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 놀이자연학교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동호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자연생태박물관은 앞으로 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또한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옛길과 미지로 떠나는 생태관광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