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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상량식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6 19:27 수정 2018.04.26 19:27

전국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공사현장 점검 및 상량식이 25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현지에서 개최됐다.
육상과 해상, 수중을 아우르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이 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지난 2017년 7월에 착공해 오는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1천45억 원을 투입해 죽변면 후정리에 11만1천㎡(육상 10만7천861㎡, 해상 3천139㎡) 부지를 조성된다.
동해안 바다 생태와 가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교육·전시·체험기능이 가능한 전국 최대의 해양교육과학관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축규모는 6천68㎡로써 전시·교육은 5천346㎡인 지상 3층 규모로 부속동은 722㎡인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특히 해상전망대는 해수면 위 16.7m, 해수면 아래 7m 규모로 건설해 바다 생태의 생생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개관되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해안의 해양관광문화 중심지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한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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