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7일 오전 군청 전정에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갖는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 김시홍 영양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체육관계자, 각급기관단체장, 각 경기단체회장,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진다.
영양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축구 외 13개 종목 299명(선수 213명, 임원 86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지난해 영천시에서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8위의 성적을 거둔 영양군은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보다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영양군민의 긍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