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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교육·체험 관광 명소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6 19:34 수정 2018.04.26 19:34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지난 3월 22일 개관 이래로 단체 연수고객, 오토캠핑장 이용객, 주말 관광객 등 다양한 분야의 방문객 유치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경북소방본부, 경산시청공무원, 대구한의대 MT 등 단체연수 고객들이 잇따라 방문하였다.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는 콘도형 숙소인 화랑촌, 교육과 연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목적연회장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강의실, 전통 활쏘기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인근에 자리한 오토캠핑장은 연일 예약마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약고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관리 시스템, 화장실 및 샤워장이 갖추어져 여타 다른 개방형 캠핑장과 차별화되고,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뿐만 아니라 시설 내 다양한 체험거리로 인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은 원광법사의 세속오계, 운문사와 가슬갑사, 청도의 화랑수련장 등의 화랑정신 발상지로서의 청도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세속오계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화랑정신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현대인들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된 新세속오계 정신을 매직비전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참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례산성 지키기, 청도8경 지키기 등 게임형 전시콘텐츠는 주말이면 체험객들이 찾고 있다.
화랑VR체험존은 가상현실에서 직접 화랑이 되어 검술, 궁술, 승마 훈련을 체험 할 수 있다. 검술은 바위가 쏟아지는 듯한 궁술은 직접 시위를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고, 승마는 시뮬레이터 기기를 통해 실제로 말을 타고 경주를 할 수 있어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손꼽힌다.
힐빙(Heal-being)관광지 컨셉에 맞게 조성된 명상실은 문을 들어서자마자 상쾌한 피톤치드 향을 느껴볼 수 있고, 스트레스와 체질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 및 사운드테라피, 운문사 솔바람길을 달리는 듯한 자전거 체험을 통해 이용객들의 심신안정을 돕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승율 이사장(청도군수)은 “앞으로 다양한 경로의 홍보를 통해 일반 관람객 및 단체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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