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착공한 국도31호선 감포우회도로 공사가 착공후 10년이 되도록 지금까지 준공이 되지 않고 있어 위험한 구 도로를 이용한 차량들이 잦은 사고와 위험한 야간운행에 주민들은 하루속히 준공이 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지난 2009년4월에 착공한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에서 감포읍 오류리 약 5km공사가 ?2013년에 개통계획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늦장공사를 하는 바람에 작업현장에서 날아오는 비산먼지 및 소음 등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은 피해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지난 "차바태풍"으로 도로공사 구간마다 비탈면 토사유실 등으로 인근 농경지및 주택지역에 2차피해 발생으로 올해 우수기전에 공사가 완료되지 않을시 많은 피해가 우려되며 여름 해수욕장 개장전까지 우회도로 공사가 개통되기를 바라고 있다.
당초주민들은 지난 2013년도에 도로가 개통된다고 기대했으나 공사완료 기간연장과 시공회사및 하도급업체의 잦은 부도로 노임체불 및 장비대금 미지급등으로 아직까지 준공이 되지않아 장기간 공사로 지역주민들의 기대효과에 대한 피로감이 가중되어?왔다.
이와 같은 현황을 보다 못해 최병윤 감포읍장이 발주처인 부산국토관리청에 여러번 찾아가 ?올여름 피서철까지 준공 되도록 협의하고 온것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