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24일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영천시와 문화관광육성 및 관광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의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은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활용하여 영천시의 유일한 식물 천연기념물 자원인 오리장림(천연기념물 제404호)과 연계하여 숲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체험교실, 야영장 등을 조성하여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천시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3년 경북도내 최초로 업무 협약한 영천 보현산 천문 전시?체험관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보현산 별빛 테마마을에서 국내 최초로 가상 우주여행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이로써 전국 최대 길이의 짚와이어와 모노레일 등 보현산 일대 관광클러스터가 형성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광전문공기업인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영천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관광인프라 뿐만 아니라 영천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로 통해 영천이 체험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