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초등학교(교장 장기원)는 지난 21, 22일 1박 2일간 스카우트 대원으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스카우트 정신 함양을 위하여 컵스카우트 대원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컵스카우트 춘계 훈육 활동’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실시하였다.
대원 23명은 자신의 명예를 걸고 규율을 지켜 나갈 것을 약속하는 다짐을 시작으로 모둠별로 활동하며 에버랜드의 화사한 봄꽃을 구경하고 각종 놀이 시설을 이용하였다.
본교와 분교, 학년 구분 없이 모둠을 구성하여 함께 활동하며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기도 하였고, 다양한 꽃과 동물들을 접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스카우트 정신을 함양하기도 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번 야영 수련 활동을 계기로 부모님의 도움 없이 또래들과 함께 서로 희생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또한 친구들과 협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장기원 교장은 “앞으로 본교의 스카우트 봉사활동과 수련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