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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 발족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9 14:49 수정 2018.04.29 14:49

경북도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물환경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제4기 물산업육성협의회’를 출범했다.
상하수처리, 물산업 비즈니스, 무역?수출 등 5개 분야의 물 전문가 및 물 기업 대표자 등 구성된 협의회는 물산업 육성 법령이 미비한 가운데도 전국 최초로 물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6-2017 개최’와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참가 등 지역 물산업 육성의 브레인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3기 협의회는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 전국 최초 ‘물산업 유망기술 로드맵’발표 등 주요 시책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지역 물산업의 아이디어 뱅크로서 물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제4기 협의회는 수출분야 전문가와 수자원 R&D 전문가 확충으로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모색하고 물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경북도 물산업 육성에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 분야에 ‘수질통(通)’으로 불리는 전문가 위촉으로 물관련 지식과 기술, 물순환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제4기 협의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무역?수출분야에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 코리아 등 수출분야 전문가 위촉으로 도내 물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예상된다.
협의회는 9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에서 물산업 방향성 제시 및 물기업 유망기술 로드맵에 따른 기술개발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실질적인 지역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현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경북 물산업이 세계를 향해 한걸음 더 전진했다’고 평가하며“산학연이 견고한 협력의 연결고리로 세계 물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방향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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