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7일 오후 초전면 복지회관에서 성주군수,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전면복지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초전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초전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5년간 67억을 투입하여 복지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다목적광장, 경로당, 중심가로경관개선, 생태수변공원, 산책로설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2015년에 착공한 초전면 복지회관은 2018년 1월 준공하였으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코자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초전면 복지회관은 부지면적이 1,844㎡ 로 연면적 1,270㎡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탁구장과 경로당, 다문화교실, 서당, 서예실, 북까페가 있으며, 2층에는 체력단련실, 대강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복지와 문화, 건강과 휴식을 한 장소에서 이루어 짐에 따른 시간절약과 접근성 용이로 초전면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 하고 있다.
초전면 복지회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벽진면 문화센터에 이은 두 번째 상향식 농촌개발사업의 모범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오는등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의 특성상 지방재정이 열악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지역의 문화·복지시설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나아감으로써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한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