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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영주시장 경선 ‘장욱현 1위’ 확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9 18:06 수정 2018.04.29 18:06

“본선에서 승리해 더 큰 영주, 반드시 만들 것”“본선에서 승리해 더 큰 영주, 반드시 만들 것”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영주시장 경선에서 장욱현 현 영주시장이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경선 1위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지난 28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장욱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선 기간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함께 경선에 참여하신 박남서, 박성만, 최영섭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제는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오는 6월 13일 본선에서 최종 승리하여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유치라는 큰 역사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하면서 그동안 민심과 당심을 놓고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욱현 시장은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천 역시 시민들께서 주시는 시민공천이다.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본선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남은 본선에 더욱 집중할 뜻을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취임 초기인 4년 전 5,164억원에 불과했던 영주시 예산을 7,446억원으로 끌어올리고, 당초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 예정이던 영주시 지방채 채무를 7년이나 앞당겨 올해 모두 상환함으로써 채무 제로 도시 영주를 만드는 등 중앙 부처 행정가로서 30여년간 일한 경험과 인맥을 살려 영주시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지난해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됨으로써 낙후된 경북 북부 지역에 영주시를 중심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장욱현 시장은 “경선 승리를 바탕으로 6월13일 선거에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고  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 1만5천개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6차산업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껏 높여드리겠다.” “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6월 13일 본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고 더 큰 영주를 만들어 화려했던 영주의 옛 영광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하면서 더 큰 영주 건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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