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주관하고 포항시에서 주최하는 순회교육으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첫걸음! 양성평등 및 사례를 통해 본 성별영향평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성인지 관점의 정책적 의미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소개,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그리고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 연계방안 등의 내용으로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포항시 오염호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