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은 지난 28일 ‘청소년 UCC 영화제작’강좌를 개강했다.
청소년상담센터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독립영화을 제작한 장우석 감독의 지도하에 학교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자아확립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제작에 참여해 나를 찾아 고민을 토론하는 멘토링 교실로 총 10회 걸쳐 운영한다.
도서관 측은“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고민을 상대를 찾아 이번 영화제작을 통해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멘토링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