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SNS’로 대구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1 15:41 수정 2018.05.01 15:41

중화권 페이스북 등 확대 운영중화권 페이스북 등 확대 운영
7개 SNS 채널, 해외홍보 활동

대구시는 온라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구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중화권(대만, 홍콩 등)과 일본어 페이스북, 글로벌 매체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5월에는 중국 최고 인기 SNS채널인 위챗을 개설해 '대구 알리기' 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시 대표 채널 ‘다채움’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한 점과 360도 영상과 소셜 라이브 방송 제작 등을 통해 트랜디하게 대구 매력 등을알리고 있어 시민 및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은 기존 국문(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카페), 영문(블로그, 페이스북), 중문(블로그, 웨이보)의 11개 채널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인스타그램과 중화권 번체 페이스북, 일본어 페이스북을 개설·운영하여 일 50만 명의 소셜미디어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상하이 주재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월 10억 명이 이용하는 중국 최고 인기 SNS채널인 ‘위챗’을 개설해 중국 온라인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와 직항 노선을 갖고 있는 대만, 홍콩 등의 이용자들에게 대구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중화권 페이스북을 개설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또, 일본어 페이스북을 개설해 일본에도 한국의 문화와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온라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구시를 알리고 있다.
중화권 소셜미디어의 경우 최근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을 적극 활용해 대구시 대표 축제인 컬러풀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단 1건의 홍보  영상을 업로드 하였음에도 140만 명 이상이 시청해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본인들이 사용하는 SNS를 통해 현지의 가족과 친지, 친구 및 지인과 더불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게 되는 효과가 있어 향후 대구시에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소셜미디어가 주요 소통 채널로 활발해지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소식을 가장 빠르고, 알기 쉽게 알리는 중심 채널로서, 해외에는 유저 맞춤형 콘텐츠 제작, 현지맞춤형 이벤트, VR 영상제작 등을 통해 소셜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올해 해외 소셜미디어 채널 확대로 한국과 대구에 대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대구의 매력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온라인에서 대구를 매개체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트랜드에 발맞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친근한 대구시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