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대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 대한 직무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9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29세 미만으로 경북도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졸업생 포함)이나 부모 또는 신청자가 도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은 하계방학 기간인 7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시행한다. 근무 기간은 주 4일 근무, 나머지 3일은 취업 준비 시간으로 활용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요 조사를 거쳐 참여기관과 모집 인원이 결정됐다. 안동시설관리공단(2명), 시립민속박물관(2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6명),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5명)?용상분관(2명), 한국국학진흥원(7명), 경북독립운동기념관(2명),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5명),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2명), 경북 신용보증재단(1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