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봄을 그리고 삶을 즐기다’란 주제로 “제14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주최측인 부산광역시로부터 초청을 받아 경상북도 지자체 두곳(고령, 영주)이 참여를 했다.
23만㎡ 행사장에 14만여명 참관객이 다녀가는 큰 행사속에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지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4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 최근 전원도시, 문화관광의 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대가야의 고도 고령군이 빛나는 행사였다.
기간 중에 열린 박람회장에서는 귀농인이 직접생산한 우수한 농산물 방울토마토(운수면 조규철), 벌꿀(대가야읍 서재석), 건연근(우곡면 허영철), 가죽장아치, 생가죽, 비트차, 건딸기, (쌍림면 신종윤)의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 시식 및 시음회도 갖었으며, 홍보물로 나누어준 새콤달콤한 말린딸기는 찾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