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산학연협력 지식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학연협력 지식클러스터 지원사업은 산·학·연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핵심융합기술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식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대학 및 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계속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산학연협력 지식클러스터사업의 클러스터 명칭은 ‘스마트 농업 ICT 융합산업 밸리’로 안동대가 주관기관이며, 지역의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ICT 및 농업 관련 5개 기업(웨보노믹스, 글로벌아트, 앱솔, 광진기업, 유비엔)이 계속 참여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 농업 ICT 융합산업 밸리’ 사업단은 안동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산업분야에 ICT 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지식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공동사업으로 대만의 스마트팜 전문기관인 대만국립대학교와 국제공동 워크숍 개최 및 스마트팜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본 사업에서 발굴된 우수한 융합아이템은 사업 완료 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추가적인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