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승희, 이광휘)는 지난 4월 5일 정기회의 때 특화사업으로 “사랑한줌 나누미(米)” 사업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저소득 가구에 백미를 전달했다.
“사랑한줌 나누미”는 다인면 사무소에 설치된 쌀독에 관내 단체 및 개인의 기부(백미 등)를 받아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저소득 8가구에 매월 10Kg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은 저소득 가정을 매달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 및 말벗 등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추진한다.
이번에 다인초등학교 45기 동기회에서 백미 80Kg을 기탁하는 등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저소득층에게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희 다인면장은 “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