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해 수산물가공업분야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과메기 및 오징어건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의 다문화가족 사업신청을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수산진흥과에서 접수받는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내 수산인력도 모집 공고하여 5월 1일~31일까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과 구룡포오징어영어조합법인에서 접수받아 일손 부족을 겪는 어가를 지원한다.
내국인의 경우도 외국인과 동일하게 하반기 3개월(11월~다음해 1월) 고용할 예정으로 어가와 근로자가 협의해 고용기간을 결정하며 보수는 2018년 최저임금(시간당 7천530원)이 적용돼 월 157만3천770원이다.
지난해 경북도 수산분야 최초로 실시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과메기건조분야뿐만 아니라 오징어건조분야로 확대돼 올해는 49어가, 135명 이상 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