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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농약 고등어탕 용의자 검거 경찰 1계급 특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2 19:23 수정 2018.05.02 19:23

경북경찰청은 포항에서 최근 발생한 농약 고등어탕 사건의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한 포항남부경찰서 형사1팀 박준모 순경을 2일 경장으로 특진시켰다.
박 순경은 지난달 21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마을에서 열린 수산물 축제 때 점심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을공동취사장에 만들어 놓은 고등어탕에 농약 살충제인 엘산 30㎖를 투입한 혐의(살인미수)로 이 마을 전 부녀회장 A씨(68·여)를 범행 10시간 만에 붙잡아 구속했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특성상 장기 수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사건을 조기에 해결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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