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증진과 교양 및 정서함양, 취미활동을 위해 2016년도 하반기 문화교실과 함께 연중 문화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하반기 문화교실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13주간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민평생교육과 독서에 도움이 되는 보다 더 알찬 과목으로 다양하게 선정했다.어린이 대상 운영강좌로는 독서흥미 유발과 지능발달을 위한‘창의수학’과‘재미있는 독서코칭’, 우리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가르치는‘역사교실’이 있으며 중․고등학생도 참여가 가능한 정서함양 및 집중력 강화를 위한‘어린이 서예교실’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주중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중국어기초’,‘일본어기초’,‘영어기초’등의 어학강좌와 ‘스마트폰활용’,‘캘리그라피’, ‘생활자수’등 취미강좌를 연다. 그리고‘스토리텔러 자원봉사자양성과정’인 자격증취득반을 운영해 배출된 자원봉사자를 도서관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신청접수 기간은 5일부터9월 12일까지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한편, 매년 연중 내내 운영되는 ‘연중 문화교실’은 시민 정서함양을 위한 서예교실과 쉽게 들을 수 없는 수준 높은 동양학강좌인‘주역․사주명리․풍수지리’강좌가 있는데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기치에 알맞은 수준 높은 강좌운영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모든 강좌들은 안동시립도서관(태사길 78) 강의실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교재 및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늘 새로운 과목신설과 참신한 운영으로 매년 2만여 명이 참여해 평생교육의 터전으로 자리 잡은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치억 기자